김승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포스텍(총장 김용민)은 아·태 물리학연합회가 지난 14일 일본 치바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김승환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회장 임기는 2014년부터 3년간이다.
복잡계 및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2004년 물리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실무간사를 맡아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고,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최연소 사무총장을 8년간 역임하는 등 과학대중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아·태 물리학연합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호주 등 아태지역 16개 국가 18개 물리학 관련학회가 모인 학술단체로, 물리학 연구·교육 및 아태지역 학술 협력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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