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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6 0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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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화 경진티알엠 대표이사와 박순현 경인양행 연구위원이 7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회(회장 박용현)는 시공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를 개발한 최병화 경진티알엠 대표이사와 LCD 컬러필터용 염료를 개발한 박순현 경인양행 연구위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대표는 20년 이상 히트펌프와 산업용 냉동기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최근 시공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 개발을 통해 국가의 히트펌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그린홈 일체형 고효율 지열 히트펌프를 개발해 트펌프 설치 시 각종 오류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히트펌프 시스템의 소형화 및 일체화로 설치와 유지보수의 용이성 향상에 기여했다.

세계적으로 에너지와 지구환경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히트펌프와 냉동기 산업은 정부에서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미래 유망사업으로, 고용 창출효과와 수입대체효과 등이 매우 크다.

한국냉동공조협회에 따르면 히트펌프를 포함한 냉동공조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약 200조원 규모이며, 우리나라 냉동공조 산업은 2007년 이미 생산량이 14조원을 넘어 단일 국가로는 중국, 미국 및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산업이다.

최 대표는 “이번 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성장을 통한 고용 창출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며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박 연구위원은 23년간 염료 개발에 전념해온 전문연구원으로서 LCD 컬러필터용 염료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함으로써 액정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컬러필터용 색소는 안료 중 일부분만이 염료로 대체된 수준이며 향후 디스플레이 업계의 색 특성 향상요구를 맞추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안료가 염료로 대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염료개발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연구위원은 “컬러필터용 염료 개발을 앞으로도 한층 강화해 향후 수년 내에 대부분의 안료를 염료로 대체하고, 수입 대체는 물론 컬러필터용 염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과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에게 장관상,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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