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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2 0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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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IST의 기술 상용화 사업 중 하나인 ‘나노융합섬유 마스크팩기술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가 본격 추진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은 대구연구개발특구 내에 3개 연구소기업이 동시에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기업은 모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1개 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3개의 연구소기업이 동시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기술 출자하고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이번 대구특구 연구소기업은 ㈜그린모빌리티, ㈜정관머티리얼, ㈜인네이쳐씨앤에이치로 3곳이다. 특히 이번에 등록된 연구소기업들은 자동차 부품 및 나노소재, 첨단섬유 등 대구특구의 강점분야에 집중해 사업화를 추진했다.

㈜그린모빌리티(대표 오승호)는 전기이륜차를 포함, 퍼스널 모빌리티 및 관련 핵심 부품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정관머티리얼(대표 김태흥)은 자동차 공조시스템 및 배폐열회수(공기열 등의 환기장치) 개발을 통해 기존 열전모듈의 효율을 20% 가량 개선시킬 계획을 세웠다.

㈜인네이쳐씨앤에이치(대표 유호재)는 첨단 나노융합 섬유기술인 ‘생체적합성 고분자 나노섬유 구제체 제어기술 및 후가공 기술’을 통해 기능성 마스팩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특구본부는 이번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연구소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수요기술 연계 및 기술가치평가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기술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법인세 및 소득세를 포함한 국세가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되며, 지방세 중 재산세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된다.

용홍택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연구소기업은 창조경제의 첨병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과 DGIST(총장 신성철)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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