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7-09 14:33:46
기사수정

영화를 통해 로봇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주덕영)은 오는 19일 경기도 부천 고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서’라는 주제로 ‘로봇특별전& 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은숙 KAIST 교수(로봇융합포럼 문화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 소장의 ‘로보 사비엔스’ △조광수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인간, 로봇, 누구와 사귀실래요?’ △최용석 미래부 디지털콘텐츠정책포럼 위원장의 ‘실감콘텐츠 및 산업전략’ △오준호 KAIST 부총장의 ‘휴머로이드 로봇’ △서덕영 경희대학교 교수의 ‘로봇 이해(Understanding Robot)’ △휴즈 바비어(Hugues Barbier) 박사의 로보토의 ‘다양한 얼굴(The many face of Mr. Roboto)’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권동수 로봇융합포럼 의장, 이상호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오준호 KAIST 부총장, 이인식소장지식융합연구소, 휴즈 바비어 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등 로봇전문가, 영화관계자, 인문학자 등이 참여해 영화속에 그려지는 로봇과 인간의 교류 로봇이 지향하는 휴머니티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로봇공연행사가 펼쳐져 관객이 직접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로봇 특별전에서는 △컴퓨터 체스게임을 통해 인간의 우월성에 대한 확신과 진화하는 로봇에 대한 불안감을 우화적으로 그린영화 ‘컴퓨터체스Computer Chess)’ △인간의 정신과 로봇의 몸체를 가진 반인 반기계의 고뇌를 각각 헐리웃 블럭버스터와 B급영화 스타일로 풀어낸 ‘로보캅(Robocop)’, ‘맨보그(Manborg)’ △인간의 신체를 가지고 있지만 감정과 기억이 말소된 채 일방적으로 프로그래밍된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다룬 죠지루카스 감독의 초기작 ‘THX1138’ △인간과 로봇의 공존의 희망을 타진하는 ‘더머신(The Machine)’ 등을 통해서 인간의 또 다른 이름이 될 로봇의 미래를 탐구하고 인간과 로봇의 경계는 무엇인지를 통해 인간존엄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51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