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가 중앙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번째 러시아 현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렉스에어는 중앙 러시아 사마라(Samara) 지역에 위치한 OJSC KuibyshevAzot와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에 돌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프렉스에어의 5번째 러시아 현지 프로젝트인 이번 합작 투자는 KuibyshevAzot의 카프로락탐, 비료 및 암모니아 생산 확대를 위해 현지에서(on-site) 산소, 질소, CDA(compressed dry air)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볼가(Volga)지역 고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액체 산소·질소·아르곤을 생산할 예정이다.
프렉스에어와 KuibyshevAzot는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을 하루에 1,400톤 생산할 수 있는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지닌 새로운 공기 분리 장치(ASU)를 건설할 것이다. 생산은 2016년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회사는 KuibyshevAzot의 일생산량 2,000톤 규모의 기존 공기 분리 장치도 함께 소유하고 운영할 것이다. 생산된 산업가스는 에너지, 자동차, 기타 제조업 등 지역 주변 고객사들에 제공될 것이다.
토드 스케어(Todd Skare) 프렉스에어 유럽 회장은 “프렉스에어는 중앙러시아 시장에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경험있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KuibyshevAzot와 함께 추진할 우리의 현대화 및 투자 프로그램은 중요한 에너지 효율성과 비용절감을 회사에 가져다 줄 것이다”고 밝혔다.
빅토르 게라시멘코(Victor Gerasimenko) KuibyshevAzot 이사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 업체인 프렉스에어와의 협력은 장비의 현대화, 생산 효율성의 성장, 장기적인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우리의 다른 주요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될 새로운 ASU의 건설은 증가하는 질소 등 산업용 가스의 수요를 충족시키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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