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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4 09: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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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연관산업 경쟁력 기여 상당할 것”



■ 대구 3공단에 형성될 로봇클러스터에 대한 지원 방안은

3공단에 들어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북구는 물론 대구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신산업이다. 지난해 정부가 로봇 관련 예산을 턱없이 낮게 책정해 사업 차질의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국회에서 예산이 충분히 반영 되어 현재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2014년 말에 완공된다면 대구를 중심으로 로봇산업의 집적화가 이뤄질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한국정보통신기술진흥원 설립을 제안한 취지는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개발한 R&D 결과물이나 특허 등의 지식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그 성과가 사업화 돼야 한다.

이번에 제안한 기술진흥원이 건립된다면 다양한 IT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그 기술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기술거래를 통해 사업화를 유도해 시장 확대를 촉진시킬 것이다. 또한 기술거래 전문 인력 양성까지 잇는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국내 로봇산업의 경우 연매출 1억 원이 안 되는 기업이 전체의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영세하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 시장 확대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데, 기술진흥원 건립이 국내 로봇시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발전 위해 관련 시장 확대 수반 必

법적, 제도적 지원책 논의 국회도 동참



■ 2022년 25조원의 국내 로봇시장을 만들기 위한 국회의 역할은

로봇산업은 스마트시대 제조업, 서비스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산업이다. 로봇을 통한 생산, 부가가치, 고용 등에서의 유발효과는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검증이 된 바 있고, 자동차와 정밀기계, 의료, 부품 등 전후방 산업연관 효과도 매우 크다.

현재 2조원 규모인 신산업 수준의 로봇시장을 주력산업 수준으로 고도화 하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며, 로봇 시대 구현을 위해 로봇 주도형 융합을 확산하는 정책이 반드시 지원돼야 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로봇 유관 기관들이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보며,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법적, 제도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국회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로봇산업에 대해 한 말씀

로봇산업은 지난 10년간 생산·고용·수출 등 모든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핵심 산업이다. 특히 로봇 활용을 통한 경쟁력 향상, 연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향후 국내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기여도는 상당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및 국회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 연구소 등 유관기관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은다면 대한민국은 새로운 로봇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로봇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연구개발과 시장 형성에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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