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7-02 11:33:52
기사수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중소기업의 중고설비 교체투자 활성화에 나섰다.

산업부는 7월1일부터 ‘중고기계설비 매매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5월1일)에서 마련된 ‘규제개선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중고설비의 원활한 교체를 위해 중고설비 유통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1,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개시를 실시했다.

금리는 2013년 7월 3.59%의 변동금리 기준으로 업체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중소기업은 대외 불확실성, 수요 부진 등으로 기업의 설비투자의 어려움이 심화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교체는 기계에 내재화된 신기술의 활용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중요하고 중소기업의 중고설비 교체 수요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중고기계 처분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유휴 기계설비의 적체로 중소기업이 중고설비를 팔지 못해 신규 설비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중고기계설비 유통 중소기업은 자금력 부족으로 중고 설비를 매입해 수출물량 확보 및 해외영업 확대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중고기계설비 교체지원 자금 1,000억원 지원을 통해 중고기계 적체, 신규투자 부진의 악순환을 끊고 △중소기업의 신규 설비투자 촉진 △중고설비 유통산업을 육성 △기계설비 처분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대효과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중고설비 유통증가 및 신규설비 투자확대로 생산은 약 2조원, 고용은 약 8,500명, 부가가치는 약 7,000억원의 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중고설비의 수출증대와 이에 따른 유지·보수용 부품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고기계설비 매매자금 융자자금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www.koami.or.kr)에 신청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50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