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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2 17: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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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협력사 혁신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했다. 대상에 선정된 태산 LCD 최태윤 대표이사가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혁신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했다. 대상에 선정된 태산 LCD 최태윤 대표이사가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 한해 진행되었던 혁신활동을 총 결산·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상생의 장’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수원사업장 내 IT센터 디바홀에서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이랜텍 이세용 대표이사, 태산 LCD 최태윤 대표이사 등 협력사 대표, 관련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해 협력사의 지속적 혁신활동을 독려해 왔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요소로 강조해왔다.

특히 상생협력실 신설이래 상생의 주요 목표를 협력사 종합 경쟁력 제고에 두고 ‘혁신활동’을 집중 지원했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삼성전자 역시 창립 40주년을 맞아 초일류 100년 기업을 향한 창조적 도전을 다시 시작한다”며 “앞으로는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제품과 사업모델이 창출되고 있기 때문에 고객과 시장을 더 깊게 이해하고 이를 혁신활동으로 신속히 연결시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생존차원의 혁신을 위해 협력사 혁신추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우수협력사는 종합포상(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2, 6개사)과 혁신 우수상(제조 4, 기술 6, 원가 4, 품질 1, 프로세스 3, 16개사)의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한 달간 서류심사 및 과제발표,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대상은 태산 LCD가 차지했다.

태산 LCD는 백라이트유닛과 액정판넬 조립라인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을 혁신함으로써 전체적인 공정수, 리드타임 등을 대폭 줄여 연간 수백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이 회사는 작년에 KIKO가입에 의한 손실로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갈 만큼 위기를 겪었으나 삼성전자와의 상생협력으로 정상을 되찾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산 LCD의 그간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여 지속적인 물량보장으로 회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태산 LCD는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태산 LCD 최태윤 대표이사는 “회사가 뜻하지 않게 위기를 맞았지만 삼성전자에서 끝까지 우리 회사를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물량과 기술혁신 지원을 해 준 것이 큰 힘이 됐다” 며 삼성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도 금상에 인탑스(대표이사 김재경), 은상에 뉴모텍(대표이사 전흥기)과 코리아인스트루먼트(대표이사 최준영), 동상에 유창옵티칼(대표이사 이호영)과 우성정공(대표이사 박화석)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례발표와 시상식 외에도 수상한 25개사에 대해 수원사업장 내 별도 전시부스를 마련해 ‘혁신 성과에 대한 공유와 상호 벤치마킹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핵심 경쟁력 강화 전략, CSR 추진 전략, 창조적 조직문화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실시, 협력사가 제조·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경영전반에 걸쳐 혁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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