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른쪽)김현석 사업부장이 55형 커브드 O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먼지 한 톨 크기의 화소 불량도 없는 완벽한 화질의 ‘무결점 TV’를 선 보였다.

삼성전자는 2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55형 커브드 OLED TV’를 선보이면서 ‘무결점 OLED TV’의 세계 시장 출시를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OLED TV의 완벽한 화질과 무결점 TV를 위해 OLED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Zero Pixel Defect(ZPD)’를 선언했다.

이에 OLED의 경우 컬러필터와 발광 소재가 분리돼 있는 LCD와는 달리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더욱 까다로운 공정을 진행시킨다.

특히 삼성전자는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Zero Pixel Defect(ZPD)’를 전 세계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커브드 OLED TV는 최상위 제품에만 적용하고 있는 럭셔리 프레임 디자인에 최적의 곡률을 적용한 커브드 형상의 ‘타임리스 아레나’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고급 메탈 소재를 활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품격 있는 디자인의 가치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기술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영상을 제공함은 물론 정면에서 봤을 때 시청자의 시선을 화면 구석구석 동일하게 볼 수 있게 한 커브드 OLED TV의 특성을 더욱 잘 살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업부장은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커브드 OLED TV를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삼성 커브드 OLED TV는 완벽한 화질의 무결점 TV로, 시간의 경계를 넘어 항상 최신의 성능을 제공하는 퓨처 프루프(Future Proof)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