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6-23 17:00:40
기사수정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 원자력 협력 확대·강화를 위한 외교활동을 전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6월24일부터 29일까지 이상목 1차관을 수석대표로 ‘제4차 한-EU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및 ‘제3차 원자력에너지 각료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EU 과기공동위는 2006년 체결된 ‘한·EU 과학기술협력협정’을 근거로 양국 과학기술 분야 현안 및 협력방안논의하기 위해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주최하며, 이번 제4차 위원회는 오는 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또한 원자력에너지 각료회의는 IAEA 주최로 4년마다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며, 70여개국 500여명이 참석해 원자력개발의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목 차관은 현지시간 25일 주 EU 대표부에서 주최하는 ‘한·EU R&D 포럼’에 참석해 EU 집행위원회 및 현지 대학·기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의 창조경제, NT·BT·ICT 등 주요 분야별 R&D 정책 및 국제협력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EU 및 회원국과의 과학기술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6월 26일 오전 이 차관은 ‘제4차 한·EU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수석대표로 참석해, △한·EU 간 공동연구(Coordinated Call) 신규 추진 △전략적 공동연구 분야 및 과제 도출을 위한 분야별 실무그룹(Working Group) 운영 △연구인력 교류사업 추진 등 양국간 과학기술협력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에는 중국 및 미국 수석대표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원자력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중국 국가원자능기구(CAEA) 왕위렌(WANG Yiren) 부주임을 만나 △소듐냉각고속로(SFR) 및 고온가스냉각로 기술개발 협력 △열수력 및 방사성폐기물 기술 협력 △ 원자력 연구개발기관간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미국 에너지부(DOE) 폰만(Daniel Poneman) 부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한미 파이로 공동연구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중소형원자로 협력 △고속로 분야 협력 △연구로 핵연료 연구 협력 △OECD·NEA 고위직 진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8일 이상목 차관은 원자력에너지 각료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원자력에너지 기술전시회 한국관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옐친대통령도서관에서 진행된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원자력에너지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원자력 선진국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표명하고 글로벌 원자력 이슈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Horizon 2020’은 유럽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800억유로의 예산이 투입되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운여하게 될 EU의 새로운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EU는 역내 금융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면서 유럽이 직면한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49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