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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1 18: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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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내구성 시험에 사용되는 포드의 로봇 운전자는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로봇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날이 멀지 않을 전망이다.

국제로봇협회(IFR)에 따르면, 포드는 거의 2년간의 개발을 거친 후 지난해 10월부터 시험 노선(test-track) 상에 로봇으로 제어되는 자동차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트랜지트(Transit)를 안내하는 이 로봇 시스템은 미국 유타(Utah)주 피터스보로(Petersboro)에 위치한 오토나머스 솔루션즈(Autonomous Solutions)와 제휴해 포드가 개발한 것으로,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Global Positioning System)을 이용한다.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은 1인치(2.54cm)까지의 정확도를 가지며,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시스템이 사용하는 보정 기술과 유사한 것을 이용한다.

차량의 방향조종은 운전대에 부착된 링기어를 돌리는 모터에 의하여 수행되며, 선형 구동기(linear actuator)는 감가속, 제동, 기어변환 부문을 담당한다.

포드의 로봇 내구성 시험 프로젝트는 해롭고 지루한 작업에서 인간 시험 운전자를 해방시켰고, 보다 믿을 수 있고 일관된 시험 결과를 생성할 수 있게 했다.

아직까진 로봇 운전자의 차량과 인간 운전자의 차량을 혼합되진 않았다. 하지만, 개발에 참여한 제프 블레드소(Jeff Bledsoe)는 “차량 제어기에는 조만간 다른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는 장비가 설치될 것”이라며, 이러한 혼합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포드의 대변인인 새드 디프(Said Deep)는 “포드는 자동화가 더 안전한 운전을 위해 더 많은 능력을 가진 차를 제공하고,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로봇기술은 보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더 많은 능력을 가진 차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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