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21일 자동차와 IT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자동차의 선도기술 발굴을 위한 ‘지능형 자동차와 IT 융합기술 R&D 역량 세미나’에 국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회관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 스마트카 시장 규모는 2010년에 1,586억달러에서 2019년에 3,011억달러 규모로 증가(연 평균 9.3% 성장)되고, 그 중 전자장치의 비중은 5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Strategy Analy-tics, 시장조사기관)
최근 자동차에 다양한 첨단 IT기술이 접목됨에 따라 스마트카 관련기술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의 시스템 제작기술은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이나, 스마트카에 사용되는 센서, 소프트웨어, ECU(Electronic Control Unit), 알고리즘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진흥회는 지능형 자동차 개발동향 및 향후 전망과 영상인식 기술, 자동차 카메라 기술, IT기반 자동차 정비기술에 대한 기술교류 및 사업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 인력의 발굴,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훈련을 통해 인재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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