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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1 0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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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함평군이 수문·모터펌프 제조, 친환경 방초시트 제작, 산업 기계·부품 제조, 과자류 제조 기업 등 6개 기업을 유치했다.

전남도는 최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안병호 함평군수를 비롯해 ㈜오세마이 등 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2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협약 체결 기업들은 모두 함평 해보농공단지에 투자한다. 해보농공단지는 총면적 7만4천평,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돼 농수축산식품 복합산업, 자동차·가전 부품업, 신소재 산업 등을 유치 중이다.

올해 9월 중 준공 및 분양이 완료될 예정으로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와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여서 입주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오세마이(대표 김영진)는 103억원을 투자해 특화된 냉각스프레이(Cold Spray) 코팅방법으로 나노 분말을 알루미늄 판재 위에 도포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 및 자동차 부품인 파이프(Pipe), 오일쿨러(Oil cooler), 증발기(Evaporator), 히터코어(Heater Core) 등을 생산한다.

㈜부경이엔지(대표 천창우)는 42억원을 투자해 이수와 치수에 필요한 수문과 수문을 제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기모터와 다단의 감속기에 의한 기계식 권양기를 생산하고 향후 유압식 권양기를 환경오염 방지시설인 하수처리 장치와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전진(대표 김기연)은 26억원을 투자해 저수조에서 수압의 정도에 따라 회전력과 수압을 자동 조절하는 부스터 펌프를 제작해 일반급수용, 시간대별 급수량 변화가 있는 곳, 저층이면서 부지가 넓은 곳 등에 공급한다.

매크로드㈜(대표 현기환)는 49억원을 투자해 자외선과 염화물 등 내성이 강한 폴리프로필렌 섬유를 원료로 잡초 성장 억제, 토양의 산성화 및 사막화 방지, 지하 침하 방지 등을 위한 방초시트와 고정핀을 생산한다. 보도블록·보도 길어깨 잡초 제거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원스틸(대표 김석원)은 50억원을 투자한다. 선진화된 철근 가공기술과 철근 시공엔지니어링(shop-drawing) 서비스의 전문화를 통해 각종 건설현장의 철근공사 품질을 높이고 철근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철근 가공 관련 업무를 원스톱 서비스로 관리해 철근 가공 산업 효율성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라온코퍼레이션(대표 이승구)은 32억원을 투자해 우리밀의 안정적 매출처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빙과류에 사용되는 콘피를 생산한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투자기업들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갖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함평 해보농공단지와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남 서남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 도와 함평군에서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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