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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9 1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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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얀마 CEO 파트너십 플라자’에서 오영호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과 미얀마 주요 대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확대의 자리가 마련됐다.

코트라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한·미얀마 CEO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상공회의소 윈 아웅(Win Aung) 회장을 비롯해 미얀마 상무부, 미얀마 투자위원회 고위인사 및 미얀마 기업 CEO 39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10월 떼인 세인 대통령의 방한 이후 민간 사절단으로는 최대 규모로 미얀마 주요기업 CEO들이 직접 참석했다.

행사는 18일 한·미얀마 비즈니스 협력 포럼을 시작으로 19일 한·미얀마 비즈니스 상담회, 20일 한국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18일 개최된 한·미얀마 비즈니스 포럼에는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오영호 코트라 사장, 윈 아웅(Win Aung) 미얀마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양국 기업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최근 새롭게 개정된 미얀마 新투자법과 함께 미얀마 내 한국형 산업단지 공단 개발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져 미얀마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

19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얀마 CEO들이 참석해 우리 기업인들과 물품 수출입, JV설립 등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코트라는 18일 포럼에 앞서 양국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위해 협회 간 MOU 체결을 지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미얀마여성기업인협회는 MOU 체결을 통해 상호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미얀마건설인협회는 MOU 체결을 통해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얀마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민간 기업 간 MOU 체결식도 활발히 이뤄졌다.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가 미얀마 제네럴 그룹과 중저가형 TV조립공장 건립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으며, KD파워는 브라이트 타임 그룹(Bright Time Group)과 3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지난 해 코트라가 우리 기업들의 미얀마 진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면, 이제는 미얀마 진출 성공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때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미얀마 간 경협 분위기 조성을 넘어, 우리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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