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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7 14: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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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수석연구원.

김진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수석연구원이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쟁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고효율 필터지지체와 토목공사에서 반영구적인 배수재로 이용되는 고성능 부직포를 개발한 김진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수석연구원와 영상신호를 이용한 스마트형 영상 분석 화재 및 방범 감시 시스템을 국산화한 김상준 금성보안 대표이사를 6월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김진일 수석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필터와 토목용 배수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부직포의 제조공법과 제품을 모두 자체기술로 개발해 상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과 제품은 지금까지 미국의 듀폰사와 독일의 프루덴버그사 단 2개사에서만 30년 이상 독점해 왔다. 개발한 기술과 제품의 품질은 선진업체 이상으로 우수하고, 핵심 제조 장치까지 모두 국산화에 성공해 투자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하며, 해외업체들로부터의 지식재산권 시비가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자기술이다.

기술개발의 성공으로 매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토목용 배수재로 사용되는 고강도 부직포 섬유제품은 지나해 국산 신제품(NEP)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번 국산화로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생산중인 제품은 수입품 일색이던 국내시장을 완전 대체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진입하였다. 또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해외의 거대한 수출시장의 공급량 확대를 위해 2014년에 추가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일 수석연구원은 “지금까지 모두 수입에 의존하던 다양한 고성능 부직포 섬유의 국산개발로 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이 선진국처럼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성보안 김상준 대표는 카메라 영상신호를 이용한 영상 분석 방범 및 화재 시스템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최근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영상 신호 분석을 통한 화재 검출 기술 개발과 획기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국가 방범 및 방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발된 제품은 재건 된 숭례문과 같은 중요 목조 문화재와 초고층 빌딩과 항공기,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높으며, 소방과 방범 분야에 있어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아 2011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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