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6-17 13:27:59
기사수정

▲ 지역별 팹 건설 동향.

2013년 팹 장비 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세계 팹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 팹 장비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325억달러, 2014년에는 23~27% 성장한 41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향후 장비 투자 전망의 강력한 지표가 될 수 있는 팹 건설 투자는 2013년 6.5% 성장한 66억달러에 달하고, 2014년에는 18% 하락해 5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년 하반기 팹 장비 투자는 상반기(139억달러)에 비해 32% 성장한 185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반도체 수요 증가 및 칩 평균 판매가격의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2014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23~27% 성장해 410억달러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품 유형별로 살펴보면 TSMC의 지본투자 증가로 파운드리 분야가 21% 성장하며 2013년 가장 많은 투자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분야의 투자는 1% 성장이 전망되고 있고, MPU 분야의 투자는 약 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4년에는 거의 모든 주요 제품 부문의 팹 장비 투자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일례로 메모리 분야의 지출은 4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반면에 투자 규모는 2010년이나 2011년 수준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PU의 투자는 14nm 시설 증가로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리 분야는 2014년에도 팹 장비 중 가장 높은 투자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률은 15%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팹 건설 동향을 살펴보면 2013년 팹 건설 투자는 66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38개의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프로젝트 수가 더 많았지만, 총 투자 규모는 58억달러로 훨씬 작았다. 올해는 프로젝트 수는 적지만,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2014년에는 21개의 건설 프로젝트만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설 투자비용은 18% 하락한 5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팹 건설 부문에서 최고 투자 규모를 보인 회사는 15억~20억달러의 계획이 있는 TSMC와 삼성이다. 그리고 인텔, 글로벌파운드리즈(Globalfoundries), UMC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48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