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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3 18: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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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전력난을 해결하고 전기요금의 절감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시행된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일반용·산업용을 대상으로 수요관리형 선택요금제(Critical Peak Pricing), 주거용 주택용을 대상으로 절전 포인트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요관리형 선택요금제는 여름철 7∼8월 중 피크일을 10일 지정해 지정된 피크일의 최대부하시간대 사용전력량 단가를 현행 단가보다 3.4배 수준으로 높이고, 지정일의 다른 시간대 및 비 지정일의 모든 시간대의 단가를 0.8배 수준으로 낮춰, 고객은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피크일의 최대부하시간대 사용량을 낮은 단가의 비피크일 또는 다른 시간대로 이전해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선택형 요금제다.

대상고객은 지난 동계 계약전력 3,000kW미만에서 5,000kW미만 일반용·산업용고객이다.

이번 하계에는 실질적인 피크감축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별 고객의 기준부하 대비 일반용은 5%, 산업용은 10% 이상 감축을 해야만 전기요금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용 절전포인트제는 주거용 주택용 고객(아파트 포함)을 대상으로 8∼9월분 요금에 시행되며 기준사용량 대비 20% 이상 절감시 해당월 전기요금의 일정부분을 절전포인트로 적립하고, 올해 말까지 고객이 희망하는 월의 전기요금에서 감액하는 제도다.

절전포인트는 기준사용량 대비 사용전력량을 30% 이상 절감시 해당월 전기요금의 10%, 20%이상 30%미만 절감시 해당 월 전기요금의 5%를 지급(1 절전포인트는 전기요금 1원에 해당)할 계획이다.

수요관리형 선택요금제는 6월말까지 한전지사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고, 주택용 절전포인트제는 6월24일부터 7월24일까지 고객센터(국번없이 123), 한전 Cyber지점(http://cyber.kepco.co.kr)에 한전지사에 신청 가능하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주택용 절전포인트제, 수요관리형 선택요금제 등을 통해 올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전기사용 절약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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