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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3 1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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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톰이 우리나라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모두에 분쇄설비를 공급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 해결 위해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알스톰이 BHI(대표 우종인)와 1,200MW 규모의 북평화력발전소에 분쇄기(pulverizer)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전력이 건설을 주관하고 있는 북평화력발전소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강원도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에 시공되고 있다.

동부그린당진발전소와 함께 국내 최초 민자 석탄화력발전소가 될 북평화력발전소는 완공 이후 150만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스톰은 이번 계약을 기회로 국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알스톰은 국내 설비 용량 중 약 15GW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석탄화력 유닛의 50%를 설계했다.

또한 한국에 20대 이상의 가스 터빈과 하이드로 터빈 및 보일러 설비의 50%를 공급해왔으며 총 7.2GW급에 이르는 14대 미분탄연소 보일러 개발에 참여해 왔다.

STX는 총 8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도록 승인 받은 4개 기업 중 하나로 이를 모두 합치면 총 8,000MW의 전력을 수급할 수 있다.

스티븐 루이스(Stephen Lewis) 알스톰 파워 동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이번 북평화력발전소 공급은 한국 내 알스톰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BHI와 이번 첫 협력을 시작으로 양사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향후 더 많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스톰은 지난해 말 동부그린당진발전소에도 발전 터빈과 발전기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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