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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1 1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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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와 산업부가 정책 대립 등의 갈등으로 인한 행정 낭비를 없애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 협조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동반자로써 부처간 칸막이를 낮추고 주요 정책, 법률 등 현안에 대한 협력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차관급 정례적 협의채널을 구축·운영키로 하고, 미래부 이상목 차관과 산업부 김재홍 차관을 대표로 12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1차 미래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창조경제, R&D, IT 등을 담당하는 주요 실·국장이 같이 참석해 상호 발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간 양 부처는 업무적으로 서로 경쟁관계에 있었으며, 이번 조직개편시에도 R&D, 출연연 등 서로 이해가 상충해 갈등하는 측면도 있었으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그 어떤 부처보다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부처이다.

향후 미래부와 산업부는 정책협의회를 분기별 1회 개최하되, 정책현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해, 양 부처 간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사항을 적극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미래부 이상목 차관은 “미래부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부처로서, 산업부와의 상호 정책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여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산업부 김재홍 차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미래부는 창조경제의 씨앗을 뿌리고, 산업부는 산업, 통상, 에너지 등 실물경제분야에서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양 부처가 적극 협력하여 성장동력·고용 창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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