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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0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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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자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진행할 컨소시엄이 선정·발표돼 다음달 1일부터 4년간 37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접수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전력·공공정책·통신·경제 분야 등 전문가 4천여 명 중 예비후보 5배수를 선발하고 최종적으로 건국대 신정식 교수를 총괄위원장으로 전문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숙평가를 하고 지난 19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 공모과제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플레이스분야(스마트홈·빌딩)에서는 SKT, KT, LG전자가 스마트트랜스포트분야(전기차 충전소)에서는 한전, SK에너지, GS칼텍스가 스마트리뉴어블분야(신재생에너지 출력안정)에서는 한전, 현대중공업 등 8개 컨소시엄이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컨소시엄도 기준 점수 이상(60점 이상)인 경우 자체예산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이 경우 타 컨소시엄과 동등한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준 점수 이상을 받았고 전력설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나 스마트플레이스에 선정되지 않은 한전 컨소시엄도 정부 지원 없이 자체 예산으로 실증단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전은 이미 선정된 스마트파워그리드(지능형 송배전망 구축), 스마트일렉트릭서비스(다양한 전력서비스 운영 개발)을 포함하면 스마트그리드 5개분야에 모두 참여하는 기관이 됐다.

한전 컨소시엄은 18개월 동안 진행되는 1단계 종료 후에 우수과제로 평가 받게 되면 2단계(2011년6월∼2013년5월) 협약 시에는 정부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스마트리뉴어블에 참여했던 포스콘, 일진전기 컨소시엄도 가능성은 열어 두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11월20일부터 26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오는 30일 총괄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 이후 협약체결 및 사업비 지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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