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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0 18: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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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시설 및 장비 중복구축을 막고 공동활용이 촉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2014년도 정부 R&D 예산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1억원 이상 고가연구장비에 대해 구축 타당성을 검토하는 ‘2014년도 연구시설장비예산 1차 심의’를 6월 11일(화)부터 3일간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0개 부처에서 57개 사업으로 354개 장비를 구축하는 계획을 신청했다. 기계부품소재 분야가 140여 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초과학 분야가 70여 개로 뒤를 이었다.

연구시설·장비는 과학기술의 하부구조이면서 창조적인 연구성과의 창출기반으로서 매우 중요해 관련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시설·장비의 보유 여부는 해당 기관의 연구개발 역량과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어, 자체 연구시설·장비의 확보를 위한 중복구매, 불요불급한 장비의 구매 등으로 연구장비의 투자효율성이 저하된 측면이 되어 왔다.

미래부는 정부 R&D 예산의 투자효율성을 제고하고자 1억원 이상 연구장비에 대하여 중복 구축, 구축 타당성, 단가 적절성 등을 검토·심의하는 연구시설장비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 확대를 위해 거리별 동일·유사 장비 및 공동활용장비 분포 현황에 대한 조사를 완료할 것”이라며, “공동활용이 가능한 장비에 대한 신규 구축을 최대한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추후 연구시설장비예산심의를 받은 장비에 대하여 심의 결과의 이행여부를 추적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심의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예산 낭비와 장비관련 부정·비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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