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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7 08: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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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초청받은 산업가스인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지난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가스 업계 관계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3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정부 유공자 포상에서 수상자 총 41명 중 산업가스 관계자는 대통령표창 개인부문에 이석철 ㈜천일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단체부문에 ㈜원익머트리얼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에 이영도 동덕산업가스(주)대표이사 등 겨우 3명에 그쳤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가스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는데, 이중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초대받은 산업가스 VIP는 극히 일부였으며 이들의 자리배치도 중앙에서 멀리 떨어진 구석으로 정해졌다. 산업가스 관계자 중 단 한 사람도 건배사, 가스안전 퍼포먼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다.

이에 대해 산업가스업계 관계자들은 LPG와 도시가스업계가 국민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국가경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가스인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산업가스는 산업의 기초소재로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효자 상품인 반도체 산업, 조선산업도 산업가스의 국산화와 적기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산업가스는 우리 산업에서 굳건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가 산업부로부터 협회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등 산업가스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도 점차 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산업가스인은 “산업가스인은 마치 밥만 먹으라고 초대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들러리 역할에 그치지 않도록 산업가스업계도 활발한 활동과 함께 정부에 의견을 적극 개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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