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엔 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과 평화 증진을 위한 후원을 체결하고 스포츠를 통해 국제 사회 이슈 해결과, 평화에 기여할 프로그램 발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윌프레드 렘케 유엔 사무총장 스포츠부문 특별 보좌관, 안정태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체결로 유엔 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과 함께 세계 평화 증진, 청소년리더 육성, 양성(兩性) 평등, 신체장애 극복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안정태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는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윌프레드 렘케 특별 보좌관은 “스포츠 분야에서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이 국제 사회의 균형 발전과 분쟁·갈등 해소 등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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