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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5 11: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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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센터장 김억수)가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생기원 청정기술센터는 5일 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을 비롯, 기술지원 참여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 1주년 기념 및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성과 발표, 뿌리산업진흥 사업설명회, 온실가스 감축 등록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최근 3년간(2010년∼2012년)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연구개발과 관련해 △국내특허(출원, 등록) 27건 △국제특허 18건 △논문발표·게재 139건 △기술이전 25건 △기술료 6억 4,300만원 △과제수행고 322억5,800만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울산지역 439개 기업에 총 406건(시제품 제작지원 87건, 기술지도 자문 319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1,077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온실가스 저감효과는 18만3,594톤Co2/년(소나무를 심어 정화할 경우 약 3,670만 그루의 정화효과)으로 조사됐다.

주요 연구개발 사례를 보면 온산공단 내 동남정밀(주)과 친환경 고진공다이캐스팅의 핵심기술을 공동개발(정부 우수제조기술연구소 ATC사업)해 매출 8,000억원(2012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기업지원사업과 관련해 전국 최초로 한솔케미칼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발생한 탄소배출권(1777만 5000원, Co2 1490톤)을 울산시와 생기원에 기부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센터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중소기업의 퇴직 전문경력인사를 활용해 기술지원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기업지원단 운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표준협회에 위탁하여 실시한 ‘2011∼2012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등급(92.6∼95.0점)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진행되는 중대형 사업인 ‘친환경 뿌리산업 ACE기술센터’와 ‘국가 온실가스저감 기술지원센터’가 구체화되면 친환경 청정기술 분야에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연구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 정부출연 친환경청정 생산기술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승인 이후 중구 다전로 385번지 내 연면적 8,000㎡(연구동 4470㎡, 실험동 3530㎡) 규모로 지난해 12월5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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