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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4 10: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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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소통의 부재문제 해결을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칸막이를 없애고 개방적인 협력으로 창조경제를 견인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과학기술출연연기관장협의회는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이상민 민주당 의원,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하는 ‘출연연 발전 대토론회’를 4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명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기술연구 부장이 ‘출연연간 협력증진 및 융합연구’라는 주제로 전체적인 출연연 발전전략의 기본 방향과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서 정 부장은 “PBS 등으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고 협력이 미흡했다”며, 이로 인해 출연연은 국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자발적 혁신 동력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정 부장은 “출연연간 칸막이를 없애고 개방형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신산업 창출을 위한 미래 전략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방재청,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의 협력모델인 유해물질 대응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각 기관별로 보고했다.

또한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비정규직 체계적 관리 및 운용, 평가제도 개선, 고경력 연구자의 활용 등의 필요성이 사례를 통해 소개됐다.

패널토론에는 민경찬 연세대학교 교수, 양성광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선도연구실장, 노환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 손진훈 충남대 교수가 참여, 정부와 학계에서 바보고 있는 출연연 발전전략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창조경제 시대 실현을 위해 출연연 스스로 설정한 발전전략을 평가받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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