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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7 1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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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방재업무에 공을 세운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28일 코엑스에서 ‘제20회 방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상호 방재청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원, 방재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재의 날’은 유엔의 국제재해경감 10개년 계획(IDNDR)에 따라 자연재해 경각심 고취, 교육·홍보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실정에 맞게 매년 5월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하고 1994년부터 법제화해 기념행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방재의 날’ 행사는 자연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방재업무 전반에 걸쳐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유공자에 대해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정부포상을 수여하며, 기념식에서는 포상자 13명(정부포상 10, 장관 및 청장표창 3)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전수될 예정이다.

또한 ‘방재의 날’을 전후해 전국에서 재해예방 차원의 취약시설 사전점검,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추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국 자치단체에서도 지역실정에 맞게 중앙행사에 준하는 자체행사를 개최해 자연재난 예방의식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게 된다.

한편 5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재난관리를 통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 이란 주제로 ‘2013 기후변화 방재산업전’도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는 국내 1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최근 기후변화로 점차 다양화 대형화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저감·복구에 필요한 신기술·제품 등을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이에 관람자 및 구매자들에게 첨단 IT 방재기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재기술·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재산업전 기간 중에 ‘Word Bank의 홍수위험도 관리를 위한 지역역량 강화 워크샵’등 국제회의와 국내 방재관련 학·협회에서 주관하는 학술발표 및 세미나 등 18개 주제의 방재기술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방재기술 및 정책에 대한 정보공유와 지식 습득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했으며, 한·중 국제사진전, 강풍·지진 체험 등 ‘재난체험 이벤트관’을 운영해 관람객이 재난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방재산업전은 2007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개국, 612개 업체가 방재관련 기술·제품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펼침으로써 854건 970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국내 방재기술·산업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남상호 방재청장은 “방재산업전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방재기술·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방재산업을 육성시키는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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