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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2 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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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산업의 국내 기자재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기회 확대의 장이 마련됐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22일 중국 다롄에서 KOMEA(이사장 박윤소)와 공동으로 조선·해양플랜트 특화 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엔케이(NK) 등 국내 유망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 24개사와 중국선박중공집단(CSIC) 및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계열 12개 조선소 등 50여개 이상의 중국 주요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기업이 참가해 양국 기자재산업의 협력과 우리 기업의 중국 조선소 납품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해양플랜트 건조 조선소인 대련선박중공(DSIC), 대련중원선무(COSCO) 상해선창선박, 광주광선 등 대형조선소의 해양플랜트책임자가 참석하는 구매정책설명회와 해양플랜트기자재 집중 상담회가 개최되며, 우리 기자재 기업에게는 중국 해양플랜트 전문 조선소를 통한 메이저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기반 확보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상담회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 다롄 동반진출 국내 협력사들도 참가해 중국 조선소로의 시장 다변화를 통한 활로 확보도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전세계 조선시장의 30%내외를 점유하고 있는 주요 조선국일 뿐만 아니라 자국보유 광구를 활용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해양플랜트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자국 제품은 자국산 배로 수송한다는 국수국조(國輸國造)정책 기조 하에서 해양플랜트산업과 고부가가치 조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조선기자재 산업의 앞선 기술과 노하우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우리 기자재 기업의 관심과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두희 코트라 다롄 무역관장은 “중국은 조선분야에서 국수국조정책을 펴고 있으나 아직 기술과 경험상에서 앞서있는 우리기업들에게 진출이 가능한 분야가 많이 있다”며 “이번 상담회는 중국 최대 조선소 구매 책임자 등을 비롯한 중국 전역의 조선 관련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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