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TP협의회 김종달 사무국장, 충북TP 남창현 원장, TP협의회 장원철 회장, NH농협 신충식 은행장, NH농협 이정모 부행장, NH농협 박규희 기업고객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회장 장원철)가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장 신충식)과 손을 맞잡았다.

TP협의회는 20일 농협은행 신관에서 ‘테크노파크 창조금융’ 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지역 우수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테크노파크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금융상품 출시에는 전국의 16개 TP가 참여했으며, 16개 TP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경기대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포항 △경남 등이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 6월 초에 각 지역 TP가 추천하는 기업을 위한 연간 총 5,000억 규모의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16개 TP는 TP 입주기업 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NH농협에 추천해 대출금리, 외환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및 기업경영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할 계획이다.

또한 NH농협은 대출금의 일정비율을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TP에 출연할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금융지원과 맞춤형 기업컨설팅을 지원하는 본 협약을 통해 자금난으로 인한 창업, 기술개발·상용화, 기술경영 등의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술혁신형 선도기업의 육성·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