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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6 1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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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5월 둘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중국의 무역수지 개선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등 긍정적인 신호 속에 전 품목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조달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 품목 상승한 가운데 전주 대비 2.17% 상승했다.

지난 주 비철금속 시장은 공매도를 취해왔던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 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상품을 매집하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4월 수출 데이타가 비철금속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주가 추세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지, 아니면 감소하고 있는지를 추세 운동량으로 측정해 나타내는 지표)을 제공했다고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구리가격은 7,390.5달러로 전주 대비 3.77% 상승했다.

전기동은 ECB(유럽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중국의 무역수지 개선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가격급등이 나타나며 지난주 하락분을 대폭 만회했다.

LME 재고는 약 60만톤 수준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고, 인출예정 창고증권비율(CW)은 전주 대비 9% 이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낮아진 가격수준으로 인한 저가매수 기회, 중국의 재고 확보용 수요 증가 가능성으로 단기적 전기동 가격은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848달러로 전주 대비 1.09% 상승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1.09%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전주 하락세에서 반전됐다.

기술적으로 2009년의 1,828달러선이 가격 상승·하락을 결정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세계금속통계사무국(WBMS)의 추정에 따르면 2009년 이후 알루미늄의 초과공급은 많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완전히 초과공급 생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무국은 보고 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1,983.5달러로 지난주 대비 0.69%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납 스크랩 시장이 타이트한 공급으로 인해 납 스크랩 제련소가 낮은 등급 납도 구매에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스크랩 보유자들은 낮은 가격으로 인해 물품 판매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이에 북미지역에서의 납 스크랩 물량 감소에 따른 인해 프리미엄 지속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35.5달러로 전주 대비 0.77% 상승했다.

국제 아연가격은 지난주에 전주대비 0.77% 상승해 보합세(가격 급등락이 작은 것)를 보였다. 아연은 계절적 수요 증가 시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격 반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리라고 기대되고 있다.

LME 아연 주간재고는 1만2,975톤 하락했고, 상해도 1,542톤 하락했다. 재고가 꾸준히 감소해 아연 가격상승의 여건은 마련되고 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세계금속통계사무국(WBMS)의 추정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아연의 초과공급은 많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완전히 초과공급 생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무국은 보고 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4.01% 상승한 2만77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주석은 주요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주 대비 4.01% 상승하며 2만달러대를 회복했다.

LME 재고는 약 1만4,000톤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 마감했고, 인출예정창고비율(CW) 또한 지난주 대비 약 1.6% 상승했다.

중국의 실물수요 둔화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공급측면 또한 불확실성이 여전해 초과수요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주석 수급은 2009년 이후 초과수요 시장으로 전환되며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고, 올해 또한 초과수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1만5,375달러로 전주 대비 2.71%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2분기 유럽과 미국에서의 니켈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2013년 수요 증가율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중국에서의 니켈 수요는 안정적인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탈 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니켈의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보다는 니켈생산업자들의 감산이 실행돼야 가격상승에 모멘텀이 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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