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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5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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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강대임)은 미공군연구소(AFRL)로부터 다기능 적외선 개발에 관한 과제를 3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표준연 나노소재평가센터 이상준 박사(사진) 연구팀이 창의적전문연구사업으로 수행중인 ‘표면플라즈몬 공명현상(SPR)’에 의한 대역 파장변조 및 광 증폭 원리규명의 성과가 바탕이 됐다.

앞으로 연구팀은 사람의 눈을 모방한 다기능 적외선 영상센서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외선 영상센서는 물체에서 방출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열선의 세기를 영상으로 재현하는 것을 말하는데 지금까지 개발된 단색 적외선 센서는 방출되는 ‘열의 양’만을 검출했기 때문에 야간에서의 물체식별 및 기상관측 등으로만 활용이 국한돼 왔다.

연구 분야 특성상 적외선 영상센서분야는 군수용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국내 산업계에서는 현재 단편적인 기반기술을 확립했을 뿐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상준 박사는 “적외선 영상센서개발 기술은 현재까지도 수출허가 품목으로 수입이 제한적이며 기술이전을 기피하고 있는 분야”라고 말하며 “본 핵심기술의 확보로 우리나라가 향후 차세대 적외선 영상산업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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