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허영섭)는 국내 최초로 LCD용 8세대 Scriber 장치를 개발한 (주)에스에프에이 오창익연구소장과 세계 최초 이중대역 PIMD 측정장비 및 이동형 PIMD 측정장비를 개발한 에이스웨이브텍(주) 변영관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에스에프에이 오창익 연구소장은 20년간 자동화 관련 장비를 개발해 온 전문 엔지니어로서, 국내 최초로 LCD용 8세대 Scriber 장치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오창익 연구소장은 일본 업체가 독점했던 LCD 제조 공정의 핵심장비인 LCD용 8세대 GLASS Scriber 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해 연간 약 4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인 OLED, 태양광 산업 등에 적용 가능한 기술 확보로 디스플레이 장비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초고속 대면적 FPC Bonder, 태양전지용 Stringer 장치 등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의 핵심장비를 개발, 상품화함으로써, 수입대체 및 수출을 통해 에스에프에이의 향후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오 연구소장은 현재, 확보된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차세대 핵심장비의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에이스웨이브텍 변영관 책임연구원은 정보통신 계측분야의 기술개발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서, 세계 최초 이중대역 PIMD 측정장비 및 이동형 PIMD 측정장비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변영관 책임연구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PIMD 측정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초 이중대역 PIMD 측정 장비 및 이동형 PIMD 측정 장비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국산화는 물론, 미국 분톤사와 600만불 상당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신장과 국내 이동통신 기술의 국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국방 전자전 시험 장비인 재밍신호발생기와 이동형 다중 위협 레이더 시뮬레이터 개발, 초정밀 신호측정기술 개발 등 신호측정장비 국산화에 기여했다.
변 책임연구원은 현재, PIMD 측정 장비를 이용한 통신 부품 및 기지국의 성능 유지를 위한 시험 방법 개발 및 초정밀 신호 측정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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