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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4 1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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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나노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 대기업과 개발 중소기업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14일 The-K 서울호텔에서 CNT 관련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T 수요공급기업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CNT의 대표적 적용 유망분야인 전기전자(IT)와 자동차 분야 수요 대기업이 CNT를 중심으로 한 각사의 나노기술 및 제품 개발방향과 동반성장 추진 방향이 발표됐다.

박상희 산업부 나노팀장은 CNT산업화 촉진방안을 발표하며 △상용화 R&D 지원 △CNT 기업 협의체 구성 등 수요-공급기업간 네트워킹 강화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등 사업화 촉진 지원 △CNT 제품의 안전성 확보 및 표준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한 ‘CNT 사업화 촉진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과제로 △기술개발지원 △안전성 및 표준화 기반구축 △사업화 촉진지원 △기업간 네트워킹·협력 강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오완진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부장이 4,650억원 규모로 조성돼 운용중인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의 개요 및 참여방법 등을 설명했다.

수요기업 전략 소개에서는 IT 분야에서 김상환 삼성전자 차장이 삼성전자 상생경영을 소개하고 이어 차세대 반도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CNT를 활용한 전자소자 개발 방향 및 이슈를 소개했다.

이어 자동차 분야에서 이철휘 르노삼성자동차 차장이 차체 경량화, 전기차 배터리 성능 향상 등을 위한 CNT 소재 개발 및 양산 적용 계획을 발표했다.

탄소나노튜브(CNT)는 지난 10여년간 많은 R&D 투자가 이뤄져 왔으나, 사업화 성과는 다소 미약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는 높은 △CNT 소재 가격 △CNT 복합재 제조 및 양산 공정기술 부족 △수요기업과의 연계 미흡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최근 CNT의 성능향상, 가격하락, 응용분야 확대 등으로 CNT의 적용이 점차 활발해지는 시점에서 수요공급기업간 연계·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CNT의 사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촉진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은 “CNT 등 나노기술이 기존 산업과 만나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는 나노융합산업이야말로 창조경제 구현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CNT를 포함한 나노기술의 사업화와 나노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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