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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0 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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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사진 中)과 이재구 태진정공 회장(사진 右), 설영흥 현대자동차 부회장(사진 左)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이재구 태진정공 회장 등 자동차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35명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권영수)는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설용흥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등 자동차 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10일 개최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수출 1천만대를 달성한 1999년 5월10일을 기념해 2004년 제정,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포상에는 자동차 부품 업계의 기업인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재구 태진정공 회장은 1962년 기업을 설립해 50년동안 육각 구멍붙이 볼트, 스크류 개발 등 산업기계 제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2009년에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독일 TRW사에 Tie-rod 5종 수출, 연간 125억원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3위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설영흥 현대자동차 부회장에게는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이외 철탑산업훈장에는 한진철 삼성공업 사장, 석탑산업훈에는 문우길 영신금속공업 전무, 산업포상에는 문정환 한라비스테온공조 부사장 등, 총 35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자동차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금번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외 자동차 생산 820만대, 수출 718억불 달성으로 자동차생산 세계 5위의 위상에 기여한 자동차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더불어 김 차관은 “자동차업계가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안전·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며, 부품업체와 완성차간 공존과 상생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납품문제 등에서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동차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경영·환경·공정 전반을 개선하는 ‘산업혁신 3.0 동참’과,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길”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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