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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6 23: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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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태용 장은공익재단 이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함태용 장은공익재단 이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함태용 장은공익재단 이사장이 중소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09 부품소재기술상’ 시상식을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한 국내 부품소재기업 대표, 일본기업 대표, 신뢰성평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부품소재산업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는 이 잠재력이 산업적 성공으로 분출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을 위한 예산을 올해보다 50억원 늘어난 270억원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은공익재단 함태용 이사장이 금탑산업훈장, (주)동국S&C 정학근 사장이 은탑산업훈장, 삼화콘덴서공업(주)의 윤중락 연구소장이 산업포장, (주)평화 이종호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31명의 유공자가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함태용 장은공익재단 이사장은 1997년 이후 지금까지 주로 중소 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경영 및 법률지원 등을 통해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 정학근 동국S&C 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정학근 동국S&C 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주)동국S&C 정학근 사장은 자체기술로 풍력발전기용 윈드타워를 개발해 세계시장의 6%, 미국시장의 14%, 일본시장의 91%를 차지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중소기업의 성공신화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품소재기술상은 지난 2000년 부품소재기업의 R&D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첫 시행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행사로, 국내 부품소재업계 최고권위의 포상제도이다.

▲ 수상자들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들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상생협력 성과보고회에서는 국내기업간의 ‘신뢰성 상생협력사업’ 성공사례가 발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내구신뢰성 향상’ 과제를 통해 연간 2,0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고, 중소기업인 (주)우리정도는 삼성전자 레이저프린터의 금속슬리브 국산화로 111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군산대 이의용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현대자동차 김용칠 전무, 중소기업경영연구원 김광희 박사, 유러스에너지 하라이가와 사장 등이 패널로 나와 ‘부품소재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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