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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7 18: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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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용 로봇 및 자동화 장비 제조전문기업 로보스타가 거듭되는 수출수주로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보스타(대표 김정호)는 중국 LCD제조업체 ‘베이징 BOE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로부터 320만달러(약 35억원)규모의 신규 제조용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공시했다. 이로써 로보스타는 올해 5월까지 중국과 일본으로 부터 총 1,330만달러(약 146억원)규모의 수출수주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3월 25억원, 4월 49억원에 이은 3차 판매·공급계약으로, 로보스타는 중국 BOE에 FPD(평판디스플레이)용 이송 로봇을 공급하게 됐다.

지금까지 로보스타의 실적은 지난해 해외수출 1,280만달러(144억원)실적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올해 최대 수출실적 달성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건설에 따른 매출 증대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중국제조업체의 인건비상승과 일본의 국내외 투자 가속화에 따라 로보스타는 주력제품인 제조용 로봇 및 IT부품제조장비의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함으로써 하반기 추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로보스타는 그 동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과 일본 등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주요 지역별 거점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김정호 로보스타 대표는 “이번 계약은 최근 엔화 및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로봇관련 대기업과의 경쟁 하에 달성한 쾌거로, 로보스타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보스타는 IT부품제조장비 사업을 미래의 먹거리로 새롭게 육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칩 검사장치’에 대한 특허을 취득함으로써 로보스타의 주력사업인 IT부품제조장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칩 검사장치’는 웨이퍼 상에서 LED 칩들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해 LED 칩을 패키징하기 전에 불량 LED 칩을 선별해 냄으로써 공정시간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재료의 손실을 방지하는 발명품으로, 기존 IT부품제조장비 사업의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로보스타는 지난해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IT부품제조장비 부문에서 올해 약 50%의 매출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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