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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7 15: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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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기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전기차 셰어링(EV Sharing)’ 서비스가 본격 시작된다.

서울시는 8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전기차 셰어링’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셰어링 사업은 렌터카처럼 자동차를 개인이 소유하지 않고 다수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57개 지점에서 184대 규모로 시작되며 LGCNS, 코레일네트웍스, 한카, KT금호렌터카가 4개사가 참여한다.

전기차 셰어링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운전면허증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를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전기차 셰어링 통합 홈페이지(www.evseoul.go.kr) 및 각 사별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다음, 회원카드를 발급받아(발급기간 2~3일 소요) 차량이 필요할 때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만큼 예약하고 예약한 장소로 찾아가면 된다.

이용 시마다 계약을 할 필요 없이 최초 한번만 회원 가입을 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무인시스템으로 대여 받을 수 있다.

이용금액은 각 사별로 조금씩 다르나 보험료를 포함해 30분당 평균 3,000원 정도로, 별도의 연료비 부담이 없어 일반차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차 셰어링서비스에 비해 기본요금이 10% 정도 저렴하고 연료비 부담도 없으나 완전 충전시 주행 가능한 거리가 90㎞ 이하로 짧은 단점이 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전기차 공동 이용 서비스를 위해 공용주차장 등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기를 28대 설치해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를 보완했고, 하반기에는 차종을 다양화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승용차를 이용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나눔카)’는 지난 2월부터 서울 시내 292개 주차장에서 485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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