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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3 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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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황선일 백광소재 영업상무와 김철규 삼성정밀화학 구매상무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광소재가 삼성정밀화학에 생석회를 장기적으로 공급하게 돼 안정적인 생산·매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백광소재(대표 김영길, 조규남)가 2일 삼성정밀화학과 생석회 장기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백광소재 단양공장에서 태경화학 울산공장에 생석회를 덩어리상태로 공급해 분말로 가공해 삼성정밀화학에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백광소재는 장기 물량확보에 따른 매출증대와 삼성정밀화학은 최단거리의 공급처 확보로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받아 상호 윈-윈 하는 동반성장 기회의 발판을 가지게 됐다.

이번 MOU는 삼성정밀화학의 E.C.H(에피클로로히드린) 생산량 증대에 따른 것이다. 삼성정밀화학은 E.C.H 생산캐파를 현재 6만톤에서 12만톤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생석회는 전자 및 산업용 코팅에 사용되는 에폭시 레진(Epoxy Resin)의 원료가 되는 E.C.H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다.

백광소재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정밀화학이라는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로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생석회를 분말로 만드는 공정이 타 공장에 비해 단순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산여력을 활용해 인근지역에 생석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0년 설립한 백광소재는 국내 최대의 부존자원인 석회석을 가공해 △생석회 △소석회 △수산화칼슘 △경질탄산칼슘 등 각종 고품위 석회 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국내 석회업계의 대표기업이다.

독일 알파인社와 설비 도입 및 기술제휴를 통해 2003년부터 최첨단 기술 제품인 침강성 탄산칼슘(PCC)의 생산 공급을 개시함으로써 석회 제품의 전 영역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완비했다.

이러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플랜트 건설 및 조업 노하우의 국내외 전수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상, 하)휴게소, 주유소 및 LPG 충전소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1,262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기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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