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김선호 광기술원장과 류영하 항로표지기술협회 이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과 항로표지기술협회(이사장 류영하)가 해양 조명 융합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기술원은 2일 오전 광기술원에서 항로표지기술협회와 해양 조명 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첨단 해양 조명 및 광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과 시험 인증 등 기업 지원에 공동 노력하는 한편 관련 산업체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서 항로표지기술협회는 해양 교통 자료와 관련 설비 및 장비를 지원하고 광기술원은 조명·광 관련 전문 인력 및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연구 장비 및 설비 공동 활용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 첨단 해양 조명 기술을 개발하고 국책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화를 통해 보유한 기술의 이전과 확산을 촉진하고 기술력 향상 등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교류도 함께 실시해 가기로 했다.

김선호 광기술원 원장은 “항로표지기술협회는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국제항로표지기술 및 우리나라 해양교통시설의 발전을 선도하며 글로벌 전문 공공기관을 지향하는 기관이다”며 “광기술의 해양 조명 분야 적용을 통해 관련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은 물론 해양 조명 분야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