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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2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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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전문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미래창조를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인 개최한 과학기술정책포럼에서 ‘성장의 생태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강조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은 전문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미래창조를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제359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을 2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제1차관의 기조 강연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에서 제시하는 ‘미래창조’의 의미와 그에 따른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강연에서 이상목 제1차관은 “창조경제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자율적인 연구환경 구축 △미래성장동역 창출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정부의 간섭 최소화 등 4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창업에 대한 규제를 제거, 세금 및 자금 지원 강화” 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는 △통합적 정부출연연구기관 관리 △연구개발 특구를 통한 기술의 사업화 지원 △지식재산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 정부 부처간 협력,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마련에 대해서도 5월말 ‘전부처가 창조경제의 주무부처다’라는 취지아래 창조경제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전은 실생활 및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R&D를 통해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필요에 따라 관련 법, 제도 등의 개선을 촉구하는 등 ‘토탈 솔루션의 개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를 담당할 융합형 인재의 육성을 위해 영재학교,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등에 집중 지원된다.

강연 말미에는 다음주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출연연의 역할 분담 및 정립(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 차관은 지금까지 다소 미흡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는 기술의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언급하며, “연구소 특성에 맞는 역할 정립 강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안의 취지에 대해서는 “출연연 스스로 자율적 미션을 정립해 공동 노력으로 과학기술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제발표 후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미숙 책임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세준 연구위원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우리나라의 부품 분야 기술력은 경쟁력을 갖출 정도로 올라섰지만, 소재는 아직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며, 우선 개발돼 있는 것들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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