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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30 1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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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사진 左에서 첫번째), 벤트다니엘오드펠 전회장(사진 左에서 네번째), 홍인기 초대 대우조선해양 사장(사진 右)등이 바우 파이오니어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선사인 오드펠(Odfjell)社와 선박 명명식을 통해 오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노르웨이 선사인 오드펠(Odfjell)社로부터 수주한 화학제품운반선의 명명식을 30일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홍인기 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전 대우조선해양 초대 사장)을 비롯해 벤트 다니엘오드펠(Bernt Daniel Odfjell) 오드펠社 전(前) 회장 일가족과 몰텐니스타드오드펠(Morten Nystad Odfjell)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오드펠은 현재까지 이어지는 대우조선해양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의미로 새 선박을 첫 호선과 같은 이름인 ‘바우 파이오니어(선도자)’로 명명했다. ‘바우 파이오니어(Bow Pioneer)’호라고 명명된 선박은 지난 2010년 6월 수주한 75,000DWT급 화학제품운반선 2척 중 첫 번째 호선으로, 현존하는 전세계 화학제품운반선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바우 파이오니어’호는 역사적으로도 대우조선해양에 의미가 깊다. 조선소가 완공되기 전이었던 1979년 9월, 오드펠 탱커(Odfjell Tanker)社의 전신인 스킵스A/S스톨리(Skibs A/S Storli)社로부터 수주 받아 대우조선해양이 설립 후 처음으로 건조한 선박이 바로 22,500DWT급 화학제품운반선 ‘바우 파이오니어’호였다.

이처럼 회사 최초 고객인 오드펠의 든든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처음 건조한 ‘바우 파이오니어’호는 인도 당시 국내 건조 선박 중 처음으로 세계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되며 세계 조선∙해양업계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고재호 사장은 “‘바우 파이오니어’호는 양사 관계에 있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파트너십의 결정체”라며, “앞으로 바우 파이오니어 호가 오드펠 사에 더 많은 축복과 번영을 가져다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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