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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30 1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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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는 우리 선조의 지혜를 이어받아 미래의 과학창의를 꽃피우고자 하는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의지를 표현했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이 캐릭터로 새롭게 탄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단장 김선기)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 설치되는 중이온가속기 ‘라온’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 증진을 위해 캐릭터를 제작해 30일 발표했다.

중이온가속기 ‘라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기반과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및 우수인력 유치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게 구축중인 거대연구 시설로, 세계 최고 수준의 빔에너지(200MeV/u)와 빔출력(400kw)을 통해 생성되는 다양한 희귀동위원소를 이용해 우주생성원리 규명, 신소재 개발, 질병치료 등의 선도·창의적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604억원이 들어가는 이번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구축 사업은 올 상반기 중 상세 설계를 완료하고 장치 제작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부는 2015년 초까지 가속기 건설 기반 공사를 착공해 2017년에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이 완공 및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온’은 지난해 한국형 가속기 새이름 국민공모전을 통해 명명된 이름으로 원래 ‘즐거운’, ‘기쁜’이라는 뜻을 지닌 순 우리말이며, 이번에 캐릭터로 의인화해 디자인된 것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라온’의 네이밍과 캐릭터화는 중이온가속기 활용이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됨과 동시에, 이를 통한 연구결과가 인류의 미래에 기쁨을 선사하길 염원하는 메시지가 내포되어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를 통해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대중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캐릭터 ‘라온’은 상표등록 절차를 거친 후 전시홍보, 과학문화체험행사, 과학대중 강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내외 기관 및 과학기술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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