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돈주 삼성전자 전략마케팅실 사장이 ‘삼성 갤럭시 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에서 ‘갤럭시 S4’를 소개하고 있다..

갤럭시 S4가 26일 서울서 세계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갤럭시 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S4’를 최초로 공개했다.

‘갤럭시 S4’는 26일부터 통신사업자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세계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며 27일부터는 전 세계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총 155개 국가 327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본격 공급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사장은 “갤럭시 S4는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삶을 더욱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제품으로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삶에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주는 삶의 동반자 철학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S4’는 126.7mm(5인치) 대화면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저전력 기반의 엑시노스5 옥타 프로세서 등 최신 하드웨어 사양으로 대폭 향상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갤럭시 SⅢ’ 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커졌으나 크기와 무게는 더 얇고 가벼워졌으며 베젤도 대폭 줄여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다양한 센서와 인식기술을 통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얼굴이나 음성, 동작 인지를 통해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