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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4 10: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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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창업 및 벤처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렉싱턴호텔에서 창업 및 벤처 관련 부처, 금융기관, 연구기관 및 관련 협회 기관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창조경제 금융관련기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문기 장관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인 창업 및 벤처 활성화를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 연계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벤처기업의 양적인 팽창과 벤처투자 시장의 형성 및 확대를 이루어 왔으나, 아직까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부진, 회수시장 미흡, 지식재산 평가 미흡 등으로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에 대해 자생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민간의 벤처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책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창업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등 적극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미래부는 벤처투자는 창업 및 벤처 활성화의 중요한 토양이라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창업초기 단계에 기업들의 투자자금 확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력해 관련 기관의 신규 투자분에 대한 창업초기 기업 투자확대, 벤처투자 관련 제도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문기 장관은 “국내․외적으로 성장이 정체되는 가운데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으로 창업을 활성화하고,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창업 및 벤처 관련 정책은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 다양한 기관과 창업제도, 금융, R&D, 인력 등 광범위한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연계되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부처간 칸막이를 적극 없애고,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타으로 향후 관련부처와 협력해 벤처기업이 창업초기부터 세계시장을 지향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벤처 전담 지원센터’를 올해 내에 설립하는 등, ‘창업-성장-회수/재투자-재도전’ 관련 창업 및 벤처 생태계 전반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창업·벤처 활성화 종합계획’을 6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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