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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6 0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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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PV모듈 시장에서 한국 기업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독일 글로벌 기업인 보쉬 솔라 에너지 AG사가 태양광모듈 제조사업에서 철수해 실직자가 3,000명 발생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보고에 따르면 보쉬 에너지는 중국의 원소재 단가보다도 저렴한 모듈 단가를 당해내지 못해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에 태양광산업에서 철수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이에 EU에서는 중국산 태양광 모듈에 대해 반덤핑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EU는 보쉬에너지 등 독일기업의 실질적 피해를 바탕으로 중국에 태양광 산업 관련 반덤핑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반덤핑 제소를 통해 약 250%의 수입관세를 책정해 중국 제품의 경쟁력을 약화시켰고, EU도 이와 유사한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독일 바이어들이 대안 품목으로 한국산 모듈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트라는 독일 바이에른 업체인 그라스 솔라테크닉 GmbH(Graess Solartechnik GmbH)와 제이엠에스 솔라 GmbH(JMS Solar GmbH)가 코트라 담당자와 면담에서 중국 제품의 대안 품목을 물색 중이며 한국 업체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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