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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2 0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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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에티오피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은 4월 13일부터 5월 19일까지 3차에 걸쳐 에티오피아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담당 공무원 및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책 연수과정을 개최한다.

에티오피아 과학기술부 장관 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락 박사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정책연수는 전 세계에 모범사례로 꼽히는 한국의 과학기술혁신(STI)정책에 기반한 경제발전경험 및 과학기술 혁신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형 개발모델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STEPI에 조언을 구해온 에티오피아 정부는 3차에 걸쳐 정책담당자를 연수과정에 참여시킴으로써, 자국의 구체적인 과학기술 개발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 아이디어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수과정은 에티오피아의 미래 과학기술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STEPI 워크숍으로 시작된다.

STEPI 워크숍은 60~70년대 한국의 과학기술계획, 정부전략, 새마을 운동 등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이후에 에티오피아의 미래 과학기술전략에 대한 보완방법을 구체적으로 토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화학연구원(KRICT) 등 중요 연구기관을 방문해 전문가들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반월-시화 산업단지 및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현장방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등 일류대학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연수과정을 마련한 STEPI 관계자는 “에티오피아에 과학기술혁신 정책 및 전략에 실질적인 뱡향을 제시하고, 향후에도 에티오피아 발전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4월 13일에 시작되는 1차 정책연수과정은 에티오피아 과학, 정보기술 상임위 의장(국회의원), 과학기술부(MoST) 과학·기술 실·국장 등 고위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하고, 2차 파견대상인 2명의 과기부 전문가들은 3주간 에티오피아의 전략산업 육성전략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 및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3차 정책연수는 16명의 과학기술부 실무 정책담당자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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