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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1 1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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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경환 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희소금속의 산업 선진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이하 생기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KIRAM, 센터장 김택수)가 11일 인천TP 갯벌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입주기업(챔스기업) 출범식과 제4회 한·중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 이윤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챔스기업의 출발을 함께 지켜보고 격려했다.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희소금속 자원의 안정적 확보 및 산업계 지원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내에 설립한 R&D 및 지원 거점이다.

이번에 센터는 ‘챔스기업’으로 참여하는 희성금속(주)(대표 권영제), ㈜동양AK코리아(대표 김윤중), (주)세종메이저인터내쇼날(대표 황용익), 신생금속공업(주)(대표 박준성),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등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연구소를 센터내에 입주시키고 실시간 밀착 지원을 통해 희소금속 전문기업, 챔피언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첨단 인프라 및 경험, 기술력은 물론 생기원 내 400여명의 박사급 인력을 총 동원해 챔스기업들을 돕고 센터가 부족한 부문은 함께 참여하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협력하게 된다.

이날 나경환 생기원 원장은 “희소금속은 첨단 제품과 신 성장동력 창출에 없어선 안 될 산업의 필수 비타민”이라며, “안정적 자원 공급 및 소재화 기술개발이 필요한 만큼 입주기업의 전문성을 높여 챔피언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희토류는 신성장동력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소재”라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관련 산업시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희소금속산업 강국 실현을 위해 산업부가 지원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4회 한·중 국제 워크숍은 희소금속 분야의 국제협력 교두보 마련을 목적으로 희소금속 자원 강국인 중국과 최신 연구 개발 동향 및 응용기술 현황, 향후 전망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바오터우 희토연구원 자오 증치(Zhao ZengQi) 전 원장이 ‘중국의 희토류 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마 치홍(Ma ZhiHong) 부원장이 ‘수소저장 전극 재료의 연구 현황’을 발표해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오터우 희토연구원은 중국 희토류의 87.1%가 매장돼 있는 바오터우(包頭)시에 자리한 중국 최고의 희토류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밖에도 장춘응용화학연구원 첸 지(Chen Ji), 린 준(Lin JUN) 교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진영 박사, 인천대학교 김정곤 교수 등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 9명이 참석해 자원-소재-제품-재활용에 이르는 희소금속 산업 전반의 핵심 쟁점들을 두루 짚어보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됐다.

▲ (右 두번째부터 左로)나경환 생기원 원장,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 등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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