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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1 1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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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 동서석유화학(주)이 가전이나 자동차에 주로 쓰이는 아크릴계 합성수지 원료인 ‘AN(아크릴로니트릴모노마)’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생산에 나선다.

동서석유화학(주)이 12일 울산 남구 부곡동 공장 현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과 관계 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N공장증설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화학메이커인 아사히카세히㈜가 100% 출자해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972년 국내 최초로 아크릴섬유, 고무 및 ABS 수지 원료인 AN을 생산해 우리나라 섬유산업, 고무산업, 합성수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총2,000억원이 투입돼 회사의 네 번째 ‘AN 생산시설’이 확충돼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31만5,000톤에서 56만톤으로 24만5,000톤 늘어났다.

이는 단일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향후 한국과 대만, 중국을 주축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AN사업에서 아시아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마켓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서석유화학의 이번 증설투자는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이루어진 신설에 버금가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한국 최고의 화학도시 울산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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