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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0 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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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의 핵심 기술인 햅틱(Haptics : 촉각) 관련 전세계 전문가들의 연구기술 공유 및 발표의 장이 과학의 도시 대전에 마련된다.

한국로봇학회(회장 정완균)는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가 4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25개국 450여명이 참여해 햅틱스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소속 로봇자동화학회)와, 사단법인 한국로봇학회에서 주관하고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LG, 삼성, Microsoft 등 국내 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기관과 기업들도 참여해,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햅틱 기술분야에 대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대의 논문 발표와 촉각관련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 80편의 개발기술을 시연을 하며, 11개기업(국내 4, 해외 7)의 전시와 더불어 지금까지 학술대회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햅틱 분야의 전문 예술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이뤄진다. 4월17일엔 특별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다양한 예술작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권동수 KAIST 교수는 “이번 WHC 2013 대회의 국내 개최로 그동안 유럽 및 미국에서만 개최되어 참석이 어려웠던 국내 햅틱 전문가들의 기술 및 역량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영국 등 유럽학자 150명이 참석하는 HAID학회(Haptics, Audio Interaction Design-햅틱스와 소리의 상호작용 디자인컨퍼런스)가 18, 19일 이틀 연이어 같은 장소에서 개최를 원해 관련 학자들이 대전에 오랫동안 머물며 2개 학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대전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미래 첨단로봇, 컴퓨팅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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