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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0 1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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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특구 출범 후 지표변화(2010년~2011년 점선 데이터는 추가 특구(광주, 대구) 포함).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개발특구 내의 산·학·연이 협력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3년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지난 9일부터 각 특구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요소인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ICT가 결합된 창의적 자산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대덕·광주·대구·부산에 지정된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연구개발특구는 대덕을 중심으로 4개 광역권에 2,264개 산·학·연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10만여명이 근무하고 년간 27조7,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900억원의 기술이전이 이루어 지고 있는 지역으로 특별법에 의해 지정·운영되는 지역이다.

이 사업은 특구 내 집적화된 공공기술의 활용을 강화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한국형 혁신클러스터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유망한 공공기술의 발굴 및 이전 지원 △이전된 기술의 산·학·연 공동 기술사업화 촉진 △연구소기업 설립 및 창업 활성화 △디자인·기술 및 경영애로 해결 지원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 기업을 집중 육성 등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한, 특구 내·특구 간·특구와 해외 기관 간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해 혁신주체들의 개방형 혁신활동을 촉진하고 혁신역량을 구축하는 과제도 포함돼있다.

본 사업은 2005년부터 지난해년까지 1,841억원을 공공연구성과의 이전 및 사업화 지원에 투입해 기술이전금액 569억원, 매출 2조43억원을 발생시키는 성과를 창출했다.

더불어 연구기관의 보유기술을 출자한 38개의 연구소기업 설립 및 육성에 지원하고, 연구개발특구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왔다.

이 결과 전국 대비 대덕특구 중소기업 증가율은 약 6.3배, 종업원 증가율은 약 4배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부산특구가 추가돼 대덕 347억원, 광주·대구 각각 100억원, 부산특구 70억원 등 전년(487억원) 대비 26%증가한 617억원이 투입되며 특구 간 연계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창조산업 육성 △아이디어 기술창업기반의 일자리창출 강화 △특구 간 네트워크 교류협력을 성과지향형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10월에 5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연구개발특구 일자리창출투자펀드를 올해에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증액해 벤처투자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올해 특구육성사업은 특구간 연계협력 고도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신산업창출, 기술창업지원을 통한 질 좋은 일자리창출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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