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자동차와 전자제품 및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도구에 이용되는 핵심 원자재인 텅스텐의 중국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올해 텅스텐 중국 소비량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3만7,987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유럽의 금융위기와 같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중국 텅스텐 소비량은 2011년 대비 21% 하락한 32,082톤을 기록했다.
세계경제 회복에 대함 기대감으로 내년도까지 텅스텐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소비량은 3만7,987톤, 2014년에는 3만9,745톤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내 텅스텐 정광가격은 2012년 톤당 11만9,000위안에서 3% 상승한 톤당 12만3,000위안(1만9,621달러)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14년은 2% 추가 상승한 톤당 12만5,000만위안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텅스텐은 희토류와 함께 전략광물로 분류된다.